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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 스핀 넣는 법 알려드립니다.(상세설명)



요즘 "전설의 볼링"이라는 예능프로그램이 인기입니다. 저도 볼링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수준에 불과하는데요. 잘 나올 때는 130정도 나옵니다. 볼링은 친목을 도모하는데 정말 좋은 스포츠 가운데 하나인데요. 요즘에는 락볼링장이라는게 있어서 더욱 인기라고 합니다.



오늘은 볼링 스핀 넣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저와 같이 초보자들은 일직선으로 공을 굴려서 핀을 쓰러뜨리는데 급급한데요. 볼링에 점점 흥미를 갖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이 볼링을 그냥 스트레이트로 굴리는 걸 재미없어 합니다. 


스트레이트로 던지는 것도 볼링을 하는 방법 중 하나인데 말이죠. 스페어 처리를 할 때 스핀을 줄 수 있어서 좀 더 도움이 되기 때문 아닐까요? 아무튼 실력이 늘면 늘수록 볼링공에 스핀을 걸어서 핀을 쓰러뜨리게 되는데요. 볼링 공에 어떻게 스핀을 넣는지 저도 배워가면서 여러분에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해 주세요.



먼저 볼의 구질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아래에 나와 있듯이 4가지 볼의 구질이 있습니다. 스트레이트, 커브, 훅, 백업.


스트레이트 볼은 엄지손가락이 12시 방향으로 있습니다. 훅 볼은 10시~11시 방향이고, 커브 볼은 9시~11시 방향, 백업 볼은 1시~2시 방향으로 되어 있습니다.


위에 그림에서 볼의 구질에 따라 공을 잡는 방향이 다르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기본적으로 볼링 공에 스핀을 넣는 방법은 공을 놓는 순간(릴리스 순간)에 손가락을 어떻게 빼느냐에 따라서 볼의 구질이 달라집니다. 


엄지를 먼저 빼고 난 후에 손목의 각도와 중지와 약지의 위치에 따라서 구질이 달라집니다. 중지와 약지를 공에 걸면서 채준다는 느낌으로 악수하듯이 들어올리면 공이 휘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이걸 볼링에 스핀을 넣는다고 말하는 겁니다.



가장 먼저 스트레이트 볼은 가장 일반적으로 초보자가 사용하는 방법인데요. 말그대로 볼링공에 넣은 엄지손가락 부분이 12시 방향으로 하고, 중지와 약지는 6시 방향으로 한 후 공을 놓을 때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올려주면서 공을 던지는 방법입니다.

가장 쉽고 체력 소모가 덜한 방법인데요. 보통 스페어를 넘어뜨리려고 할 때 사용하는 구질입니다.


다음으로 훅볼(Hook ball)입니다. 훅볼은 엄지손가략이 11시 방향으로 두고 중지와 약지는 5시 방향에 둔 채로 공을 릴리스 할 때 중지와 약지를 턴을 해주며 동시에 들어올리는 느낌으로 던지면 됩니다.



커브볼의 경우 엄지는 9시 방향, 중지와 약지는 3시 방향으로 하신 후에 턴을 해주는데요. 훅볼과 커브볼 등 스핀을 많이 주는 볼을 던질 때는 중지와 약지를 깊숙히 넣지 마시고 손가락의 첫 번째 관절만 걸치듯이 구멍에 넣어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볼을 던지는 순간 손가락을 원하는 방향으로 턴을 하면서 빼주면 되거든요.


반대로 백업볼은 훅볼과 진행과 회전이 반대로 가는 볼입니다. 엄지는 1~2시 방향이며 백업볼의 경우 손목에 힘이 없는 여성분들이나 본인이 던지는 볼보다 무거운 볼을 사용할 때 백업볼로 스핀을 줘서 던지면 됩니다.



참고로 볼링장에 있는 하우스볼로는 스핀을 주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우스볼 볼 내부에는 코어라는 중심축이 업어서 억지로 회전을 주지 않는 이상 회전이 잘 걸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기 볼을 제작해서 굴리시면 조금만 스핀을 줘도 훅볼과 커브볼 등이 잘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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