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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 신문고에 대해 아세요? 우리동네 순찰신문고 신청하기 안내
우리나라만큼 치안이 발달된 나라도 드물다고 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범죄가 일어나고 있고, 특히 여성 분들이나 어린이 노약자 등은 위험한 길목이나 어두운 곳을 다니기가 쉽지 않은데요. 최근에 경찰청에서 순찰신문고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순찰신문고에 대해서 알아보고, 순찰신문고를 신청하는 방법에 대해서 안내해 드리려고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에서 확인해 주세요.
신문고라는 말은 조선시대에 백성들의 억울한 일을 해결해 주기 위해 설치한 고발 기구였는데요. 백성들이 억울한 일이 생기면 북을 쳐서 임금에게 알렸다고 하는데요. 순찰 신문고는 기존의 경찰 중심으로 순찰을 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이 요청하는 지점과 시간을 중심으로 순찰을 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이렇게 순찰신문고 제도를 도입한 지자체가 많은데요. 수요자 중심의 탄력순찰 방식으로 지역 주민을 보다 세밀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강화한 치안 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7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었는데요. 많이 홍보가 되지 않아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신 것 같아 소개해 드립니다.
신청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이 pc를 통해 순찰신문고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는데요. 홈페이지 주소는 아래에 있습니다.
http://patrol.police.go.kr/usr/main.do
위 주소로 접속하셔서 순찰 희망시간과 장소를 요청하시면 우선순위와 순찰주기를 결정하여 순찰계획에 반영한다고 하는데요.
홈페이지에 접속하셔서 순찰을 원하는 주소를 입력하신 후 검색을 하시면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그래서 순찰을 원하시는 장소를 클릭하시면 글씨 입력창이 생성됩니다. 여기에 날짜와 시간을 입력하시고 요청사유도 선택하신 후에 요청하는 이유를 작성해 주시면 됩니다.
요청사항은 범죄발생전력, 불안을 유발하는 지리적 환경특성, 불안을 유발하는 인적 특성, 무질서 행위 빈발, 기타로 5가지가 있구요. 온라인을 통해서 신청하기도 하지만, 오프라인지도에 수날 희망시간과 장소를 요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자체마다 다를 수 있지만 보통 매 분기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할 때 주민센터나 역, 광장 등에 경찰서에서 오프라인 지도를 설치하면 여기에 순찰 희망시간과 장소를 요청하시면 됩니다.
한번 요청한 순찰희망장소는 계속해서 순찰하지는 않구요. 매 분기별로 순찰요청장소를초기화 하고, 새롭게 순찰요청장소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서 운영한다고 합니다. 순찰 신문고를 통해 요청한 내용이 100% 순찰하는데 반영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최대한 모든 순찰요청 장소를 순찰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이 거주하시는 동너에서 위험하다고 느꼈던 장소가 있다면 순찰신문고를 통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어린 자녀 뿐 아니라 중고등학생들도 미성년자이기에 부모 입장에서는 불안할 수 있기 때문이죠. 순찰신문고를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